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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역대 대통령 첫 3·15의거 기념식 참석…민주주의 가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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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3. 15. 11:23

이재명 대통령, 3·15 민주묘지 참배<YONHAP NO-3065>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15 민주 묘지에서 분향 후 묵념하고 있다./연합뉴스
방명록 남기는 이재명 대통령<YONHAP NO-3072>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15 민주 묘지 참배를 마친 뒤 작성한 방명록.이 대통령은 "님들의 희생과 헌신 민주주의 완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5일 경상남도 창원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했다. 3·15의거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묘지 참배단에서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들과 함께 희생 영령에게 헌화와 분향을 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했다. 행사에는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 학생, 각계 대표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3·15의거를 기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대통령 기념사, '3·15의거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창원 지역 시민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시민뮤지컬단과 연합합창단이 무대에 올랐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제4대 대통령 및 제5대 부통령 선거 과정에서 벌어진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돼 재선거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일어난 시위다. 당시 경찰의 발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뜻을 전하고,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3·15의거 정신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돼 왔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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