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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 사장 A씨는 최근 쓰레드를 통해 "노원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국밥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며 주민센터와 협력해 쿠폰 형태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해당 쿠폰을 지참하면 원하는 국밥 한 그릇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자 인근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졌다. A씨는 "도봉구에 계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도 식사 제공이 가능하냐는 연락을 받았다"며 "어려운 일은 아니라 우선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특히 A씨는 후원 계좌 개설 요청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후원 계좌를 여는 순간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우는 느낌이 들 것 같다"며 "지금처럼 즐겁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계좌를 만들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메시지와 댓글이 더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사연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진짜 좋은 사람 옆에는 좋은 사람이 모인다", "근처 가면 꼭 방문하겠다", "이런 가게는 오래 잘 됐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일부 이용자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주문을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발적인 '착한 소비'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