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준비해야 할 상대…대기업CEO 경험 큰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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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이사는 페이스북에 게재한 '최은석을 주목한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민주당의 시선에서 보면 최은석은 익숙한 상대가 아니다"라며 "그는 구호 대신 숫자와 실행을 말하고, 감정 대신 결과를 앞세운다. 이 차이는 단순한 스타일이 아니라 정치 방식의 차이"라고 했다.
민주연구원 소속의 홍 이사는 적진의 장수를 향해 "민주당이 준비해야 할 두려운 상대"라는 경고성 분석을 내놓았다. 최 의원의 대기업 CEO출신 이력이 쇠퇴하는 대구 발전에 큰 무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홍 이사는 평가했다. 최 의원 CJ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2020년 CJ제일제당 대표로 취임해 2021년 기업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최은석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을 향해 이례적인 호평을 내놓아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적진의 장수를 향해 "민주당이 준비해야 할 두려운 상대"라는 경고성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홍 이사가 실무형 경제전문가인 최 의원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는 지역 정가의 분석이 나온다. 홍 이사는 "많은 정치인이 '무엇을 하겠다'고 말할 때, 그는 '어떻게 해낼 것인가'를 말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이 지점이 민주당이 주도해온 민생·경제 프레임과 정면으로 겹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괜히 세게 치면 '일하는 사람을 왜 공격하느냐'는 역풍만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의원은 무엇보다 갈등을 키우지 않는 사람이라고 홍 이사는 봤다. 홍 이사는 "지금 정치가 적을 만들어 결집한다면, 그는 문제를 줄여 신뢰를 쌓는다"며 신뢰가 안정감이 될 때 힘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 이사는 "최은석은 '강한 상대'가 아니라 '다른 상대'이며, 그래서 더 어렵다"며 "민주당이 극복해야 할 대목"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