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李대통령 “국가폭력 시효 폐기하겠다”…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29010008739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3. 29. 13:52

분향하는 김혜경 여사<YONHAP NO-5427>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은 김혜경 여사가 29일 위령탑에 분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 4·3 사건 78주년을 앞두고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시효 폐지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제주 4·3을 기억하며 국가폭력의 재발을 막기 위해 민·형사 시효 제도를 폐기하겠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참배에 앞서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서도 "고문과 사건 조작, 사법살인과 같은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를 배제하는 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에도 4·3 추념식에 참석해 관련 법안 재추진을 공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