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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산 국회의원들 “부산글로벌허브법 상정하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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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6. 03. 31. 14:38

법사위 상정 불발에 "숙려기간 핑계" 반발
전재수 향해 "부산 이용 말고 일하라"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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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3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을 촉구했다./장예림 기자
국민의힘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3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히 법사위를 개최해 부산발전특별법을 상정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30일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숙려기간' 미충족을 이유로 법사위 전체회의 안건에서 제외한 바 있다.

이들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같은 날 상임위를 통과한 공휴일법은 아무 문제 없이 법사위에 상정하면서, 민주당은 국회법상 '5일 숙려기간'을 핑계로 내세웠다"며 "노란봉투법, 방송3법, 더 센 특검법, 헌법재판소법 등 국가경제와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법안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와 숙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숙려기간조차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강행 처리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지역발전 법안 자체를 '선거용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특정 정당의 공약도 특정 정치인의 성과도 아니다. 부산 시민의 절박한 요구이자,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전략"이라고 했다.

이어 법안을 주도해 발의했던 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야당 의원들에게 '일 좀 하라'고 훈계하는 전재수 의원께도 묻는다"며 "전재수 의원이야말로 부산을 이용하지 말고, 부산을 위해 일하라"고 전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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