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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핵융합 대회, 2027년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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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04. 02. 17:33

과기부, IAEA와 성공 개최 위한 협약 체결
2010년 대전 개최 이후 17년 만에 국내 유치
조직위·사무국 구성…현장 실사 등 단계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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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 최대 규모의 핵융합에너지 분야 국제대회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융합에너지컨퍼런스(FEC)'가 2027년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F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 FEC 2027이 2027년 10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FEC는 196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온 핵융합 연구개발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다. 각국 정부 관계자와 연구기관, 국제기구 등 핵융합 분야 모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핵융합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FEC 2027에는 약 40개국 정부 관계자와 핵융합 분야 전문가 1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IAEA가 주최하고 과기부가 개최국 정부로 참여하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한다.

우리나라는 2010년 제23차 FEC를 대전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제31회 FEC를 서울에 유치하게 됐다.

과기부는 관계 부처 및 핵융합연 등과 함께 FEC 202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을 구성하고, IAEA와의 준비 회의 개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행사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대현 과기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FEC 2027 한국 개최는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 역량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정부와 연구기관, 산업계가 함께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는 물론 대한민국이 핵융합 국제협력의 중심 국가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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