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샴발라 골프앤리조트, 日 이어 사이판까지…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406001002438

글자크기

닫기

성희제 기자

승인 : 2026. 04. 06. 10:11

사이판 라오라오베이와 전략적 업무제휴
김남희 대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역량 집중"
김남희 샴발라 골프앤리조트 대표(사진 왼쪽)와 염일식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대표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샴발라 골프앤리조트(대표 김남희)가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의 랜드마크인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대표 염일식)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골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골프 관광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해외 골프 관광 활성화 및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연계 상품 개발, 상호 고객 유치, 프로모션 협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골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샴발라 골프앤리조트의 이번 행보는 최근 일본 오오카 골프장을 인수한 데 이은 연속적인 글로벌 확장 정책의 일환이다. 국내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거점을 마련한 데 이어, 사이판 명문 코스와의 협력까지 이끌어내며 글로벌 리조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김남희 샴발라 골프앤리조트 대표는 "최근 일본 골프장 인수와 해외 명문 코스와의 협약은 샴발라의 사업 확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는 '백호' 그렉 노먼(Greg Norman)이 설계한 36홀 규모의 대단지 리조트로, 사이판의 천혜의 자연을 온전히 품고 있다. 바다와 산을 넘나드는 드라마틱한 코스 설계 덕분에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도 반드시 가봐야 할 성지다.

코스는 크게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지닌 이스트와 웨스트로 나뉜다. 이스트 코스는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돼 태평양의 절경을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다를 가로질러 공을 보내야 하는 '오버 오션 홀'은 골퍼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이어지는 해변 구간은 수려한 경관 덕분에 전 세계 골퍼들의 버킷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하이라이트 구간이다.

반면 웨스트 코스(West Course)는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타푸차우 산을 배경으로 광활한 페어웨이가 펼쳐진다. 이국적인 정글과 산세가 어우러진 이 코스는 이스트 코스와는 또 다른 평온함을 선사하지만,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전략적인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어 플레이어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라오라오베이는 객실을 포함해 클럽하우스, 야외 수영장 등 제반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라운딩과 휴양을 병행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 휴양 시설로서의 인프라를 갖췄다.
성희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