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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1구역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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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4. 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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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 투시도.
대우건설은 지난 주말 열린 두 곳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누계 2조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총 5개 사업장에서 2조2525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하며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대우건설이 수주한 용인 기흥1구역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380번지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7개동, 783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2553억원이다. 회사가 제안한 단지명은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다.

회사는 용인 지역에서만 총 20개 단지, 1만3845가구를 공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흥1구역을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도 수주했다. 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묶어서 정비하는 방식으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 모델로 서울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은 마포구청역 및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해당 구역에는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480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비는 1893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트레스 로열'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단순 시공을 넘어 기획·설계·시공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성과 품질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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