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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미-이란 휴전에 레바논 헤즈볼라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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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승인 : 2026. 04. 08. 15:46

군사작전 중단 않겠다는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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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미국과 이란이 7일(현지시간) 2주간의 일시적 휴전에 전격 합의했으나,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작전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습을 2주간 중단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한다"면서도 "이번 휴전 합의에 레바논 내 헤즈볼라와의 전쟁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의 시아파 이슬람 정치 조직이자 무장 단체로,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저항의 축'의 핵심 세력으로 이란 전쟁 발발 후 이스라엘과 교전을 계속해 왔다.

이스라엘 측은 이란이 더 이상 핵이나 미사일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나,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8일까지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이란 내 목표물을 공격 중이며 이란 역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 연합인 이라크이슬람저항군(IRI)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이 전해진 지 몇 시간 만에 "이라크와 해당 지역 내 모든 작전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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