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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눈’ 국산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1호기, 출고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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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4. 08. 16:56

10km 이상 상공 비행, 목표물 24시간 실시간 정찰
260408 [방사청 사진자료]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양산 1호기 출고식 개최-1
8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국산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 양산 1호기의 출고식이 개최됐다. /방위사업청
국산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양산 1호기 출고식이 거행됐다. MUAV가 전략화될 경우 적 전략표적을 실시간으로 감시·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8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MUAV 양산 1호기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UAV는 방사청·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 하에 대한항공·LIG D&A·한화시스템 등이 개발·양산에 참여한 국내 최초 전략급 무인항공기다. 출고된 1호기는 길이 13m, 폭 26m의 강한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했으며 고도 10km 이상 상공을 비행하며 지상 목표물을 정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UAV는 국산화율 90%에 달한다. 이를 전략화할 경우 적 전략 표적을 365일 24시간 고성능 카메라·센서로 실시간 감시·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오늘의 성과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여러 방산 기업과 연구자들의 헌신적 노력의 결실이다. MUAV는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자주국방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항공산업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MUAV는 공군 수락시험을 거쳐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돼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 방사청장을 포함해 공군참모차장,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합참 제2전력기획처장, 국방과학연구소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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