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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여행 주간 14일 개막, ‘모두가 즐기는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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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4. 13. 11:57

[한국관광공사] 열린여행 주간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열린여행 주간'이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린여행 주간 '모두의 봄, 열린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특별 할인과 나눔 여행, 전시·콘서트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4일 서울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청각장애 퍼커셔니스트 이성재가 '감각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 타악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선보인다.

하이커그라운드 1층, 5층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다감각 여행 팝업 '다정다감'을 운영한다. 진동으로 자연의 소리를 느끼는 '리듬 체험관', 손끝으로 읽는 '야외 점자 도서관' 등 전시를 선보인다. 관광취약계층에 대한 인식 개선의 취지로 마련된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과의 수어 챌린지, 신규 열린관광지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관련 방송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체감형 혜택도 늘렸다. 전국 24개 지자체의 36개 열린관광지 및 민간 시설에서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간송미술관 등은 입장료를 최대 60% 할인한다. 무장애 여행상품과 요트 투어, 레일바이크 등 민간 레저 시설도 동참한다. 자세한 내용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access.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 21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의 나눔여행을 운영한다. 상주·양평·진주 등 전국 열린관광지를 방문하는 패키지형 프로그램으로, 숙박·식음·교통 등 여행 전반을 지원한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국민이 봄날의 설렘을 장벽 없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여행의 즐거움을 평등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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