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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자회사 오택, 美 국립공원 프로젝트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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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4. 14. 09:04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과 계약
5년간 미국 전역 국립공원 종합 설계·엔지니어링 PM 참여
한미글로벌 자회사 오택
건설사업관리 기업 한미글로벌의 미국 자회사 오택이 수행한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 캐니언 림 트레일·전망대 설계 및 개선사업./한미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의 미국 자회사가 현지 국립공원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했다.

한미글로벌은 자회사 오택이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발주한 IDIQ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IDIQ(Indefinite Delivery Indefinite Quantity)는 미국 연방정부의 대표적인 조달 방식으로, 일정 기간 동안 물량을 사전에 확정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개별 과업을 발주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 간 진행된다. 총 4억 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사업 물량을 두고 복수의 참여사가 경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미국 전역 국립공원의 노후 인프라 개선 및 유지보수를 위한 종합 설계·엔지니어링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상하수 처리시설 및 시스템 교체·개선 △건축 설비 교체 △방문자센터 및 주거시설 개보수 △도로·주차장·교량 개보수 등이다.

수행 범위에는 △프로젝트 관리 △건축·조경 설계 △토목·구조·전기·기계·지반 엔지니어링 △측량 및 매핑 △환경·문화자원 평가 △유해물질 평가 △공사비 산정 등 엔지니어링 전 영역이 포함된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연방정부와의 장기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며 "오택을 중심으로 미국 공공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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