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점 출품·19점 수상…총 상금 3000만원
"보훈은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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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자생메디오바이오센터에서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국경을 넘어 함께한 K-영웅'이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예술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립운동과 6·25전쟁은 물론, 현대 사회에서 평화와 인류애를 실천한 인물과 한국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까지 폭넓은 사례가 작품으로 표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50여 점이 접수됐으며, 3차 심사를 거쳐 총 1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이유진 씨의 <여명(黎明)>은 하얼빈 의거를 준비하는 안중근 의사, 만세운동 현장의 유관순 열사, 6·25전쟁의 무명 용사와 해외 의료지원단,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 선생의 모습을 하나의 서사로 구성한 작품이다.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과 수호라는 공통된 가치를 '여명'이라는 상징으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금상은 김미영 씨의 <경례, 국경을 넘어 지켜낸 대한민국!>, 은상은 정영목, 공영석, 이지훈 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병모 이사장은 "보훈은 과거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치"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와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국가보훈부 주최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