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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20일(현지시간)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드림 스테이지'에 참석해 "문화는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양국 간 교류가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 내 K-팝 문화를 이끌어가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도 참석했다. 김 여사와 박 위원장이 무대에 오르자 3000석 규모의 행사장은 현지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김 여사는 "인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는 자료를 봤는데 현장에 와보니 그 열기가 더욱 실감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인도는 한국 문화 호감도에서 필리핀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컬과 댄스 부문 우승팀에 상금과 한국 왕복 항공권이 수여됐으며, 2·3위 팀에도 상금이 전달됐다.
김 여사는 "예술학교에서 꿈을 키우던 시절이 있었다"며 "조금만 더 젊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다. 이어 "순위와 관계없이 모두가 이미 우승자"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K-팝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같은 문화 교류가 계속 이어져 양국이 우호 관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