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관계 복원으로 양국 호혜적 협력 지속 노력 배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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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옌동(Yan Dong)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9차 한중 경제공동위에서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 안정적 공급망 관리, 역내·다자 협력 심화 등과 관련한 논의를 벌였다.
양측은 핵심광물, 희토류, 요소 등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협의 채널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상 결과를 도출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해 양국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교환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외교부는 "최근 한중 정상께서 상호 국빈방문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복원하고 양국 경제협력의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양국 모두에 호혜적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20개국(G20),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지역 및 다자무대에서의 양자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벌였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열리는 'RCEP 지역 수입상품박람회'에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의 한국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한국 소비재 기업 145개가 참여해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 식품, 건강식품 등 약 600개의 제품을 전시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을 맞이했다.
류창수 주칭다오 총영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두차례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 경협 확대 공감대가 퍼지는 가운데 K-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이번 행사가 경협 분위기 증진 및 기업의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