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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KBO 리그 중계 효과 톡톡…이용자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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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4. 22. 08:28

2024년 시작 이후 매년 최고치 경신
여성 비중 뚜렷히 상승
콘텐츠 차별화로 성장 뒷받침
[이미지] 티빙 KBO 리그 중계, 시즌 초반부터 이용자 30% 급증
티빙의 KBO 리그 중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약 30% 급증했다./티빙
티빙은 KBO 리그 중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급증하며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티빙의 KBO 리그 중계 이용자 수는 2024년 시작된 이래 매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개막일 기준 이용자 수는 2024년 대비 2025년 약 8%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0%가 급증하며 전년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2026 KBO 리그 관중이 역대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 흥행과 함께 티빙의 서비스 역량이 맞물린 결과다.

이용자 구성도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다. 시즌 초반 여성 비중은 약 43%로, 2025년 시즌 전체 평균을 이미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 상승한 결과다. 20대에서는 여성 이용자 비중이 남성을 앞질렀고 경기장을 찾는 20대 여성 관중의 증가 추세가 티빙 이용자 데이터에서도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콘텐츠 차별화도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년 대비 최고 동시 접속자가 2배 가량 증가한 '팬덤중계', 현장감을 극대화한 '티빙 슈퍼매치' 등 차별화된 중계 콘텐츠는 물론 타임머신, 티빙톡, 야구 특화 숏폼을 비롯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야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중계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특색있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시청 경험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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