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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캐나다 앨버타 주 정부,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산업 생태계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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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4. 22. 08:40

21일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청사서 MOU
개별 사업 넘어 다양한 분야서 협력 강화
저탄소 에너지 전환·공급망 안정성 강화 등
[사진_1]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왼쪽부터 세번째),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왼쪽부터 두번째), 앨버타주 주수상(왼쪽부터 네번째), 조셉 스카우 앨버타주 경제무역부 장관(왼쪽부터 다섯번째)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왼쪽부터 세번째),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왼쪽부터 두번째), 앨버타주 주수상(왼쪽부터 네번째), 조셉 스카우 앨버타주 경제무역부 장관(왼쪽부터 다섯번째)의 모습. /한화
한화그룹이 캐나다 앨버타(Alberta)주 정부와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그룹은 한화오션이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와 연계해 캐나다 현지에서의 파트너십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 한화그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Alberta)주 에드먼턴 시에 있는 주정부 청사에서 상호 호혜적 투자 기회 발굴과 장기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대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앨버타주 주수상, 조셉 스카우(Joseph Schow) 앨버타주 경제무역부 장관,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 한화에너지 이재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그룹과 앨버타주 정부는 개별 사업 협력을 넘어서 앨버타주를 거점으로 한 중장기 투자는 물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인 한화에너지,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파워 등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에 석유, LNG, 수소, 탄소 포집·저장(CCS), 방산·조선 분야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게 그룹 관계자 설명이다.

이 중 저탄소 에너지 전환 지원과 관련 산업 성장·공급망 안정성 강화가 핵심이다.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등 자원 교역 확대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소·암모니아 기반 청정에너지 사업, 탄소 관리 인프라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대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앨버타주 주수상은 "앨버타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거점이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한화그룹과의 이번 협약은 국제 투자처로서 앨버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이 앨버타와의 협력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캐나다 앨버타주와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화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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