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속초 ‘바다바탕체’·안동 ‘월영교체’, 지역 서체 ‘텍스트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422010006823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4. 22. 08:42

한국관광공사 '텍스트힙 X 로컬여행' 전시 개최
[한국관광공사] 전국 서체로 꾸며진 행잉 오브제
전국 서체로 꾸며진 행잉 오브제.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텍스트힙'과 필사 트렌드를 지역 관광에 접목한 기획전시 '텍스트힙 X 로컬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 4층에서 열린다. 글자(Text)와 '힙하다'(Hip·멋지다)를 합친 신조어이자 MZ세대의 현상인 텍스트힙을 활용해 지역 서체를 읽고 쓰며 해당 지역의 매력을 간접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각 지역의 풍경·사람·특산물을 담은 7개 구역에서 관람객은 스탬프·엽서·필사 체험을 통해 나만의 '수집 노트'를 완성하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전시장에서는 강원 속초 '바다 바탕체', 경북 안동 '월영교체' 등 전국 109종의 지역 서체를 만난다. 지역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이 담긴 문장을 직접 읽고 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하정 펜화일러스트와 협업한 펜화 드로잉 엽서 작성, 멀티스탬프 체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한글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광공사는 한국 관광의 감성과 하이커그라운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개발한 전용 서체 '하이커 폰트'도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하이커 폰트를 활용한 필사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지역 서체와 하이커 폰트는 전시장 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윤성욱 관광홍보관운영팀장은 "관람객들이 활자를 통해 지역을 새롭게 발견하고, 실제 로컬여행으로 발걸음을 잇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