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 달 31일자로 한화를 퇴사했다. 2024년 1월 해외사업본부장에 선임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다만 한화 지분 5.38%는 유지한다.
이번 사임은 인적 분할에 따른 사업 축 재정비 차원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화그룹은 방산·조선·에너지·금융을 담당하는 존속 법인과 테크·라이프 사업을 담는 신설 법인으로 분할을 추진 중이다. 김 부사장은 신설 예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 경영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화 관계자 또한 "현재 인적 분할과 신설 지주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너 3세 간 역할 분담도 한층 명확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조선·에너지, 차남 김동원 사장은 금융, 김 부사장은 테크·라이프를 각각 맡는다. 한화에너지 지분 역시 김동관 부회장 중심으로 재편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