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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민 만난 李, 성남FC 의혹에 “희한한 죄 뒤집어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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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4. 22. 15:42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동포간담회 인사말<YONHAP NO-3937>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희한한 죄를 뒤집어쓰고 재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저도 한때 축구단 구단주였는데, 그걸 잘 되게 해보려 했다가 이런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6~2018년 성남FC 구단주로서 기업들로부터 후원금을 유치하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 등 행정 편의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이후 재판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을 향해 "여기 와 계시죠?"라고 언급한 뒤 "베트남에서 축구가 '킹스포츠'라면 김상식 감독은 '킹의 킹'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또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한사라를 언급하며 "이름을 외웠다. 두 사람이 아니라 한사라"라고 농담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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