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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합천군 거주 장애인, 노약자와 나눔여행단 등 50여 명이 특별 관객으로 초대됐다. 참가자들은 만개한 철쭉 비경을 배경으로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공연을 관람했다. 합천군은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눔카트를 지원했다. 울산광역시가 휠체어 특수 리프트 차량을 제공하는 등 지자체도 힘을 모았다.
이번에 준공된 황매산군립공원은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가 정상 부근 철쭉 군락지까지 오를 수 있도록 무장애 보행로와 데크길을 조성했다. 정상 주차장 휴게소의 단차 제거, 장애인 화장실 개선, 보조기기 대여소 설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나눔카트' 등 편의시설 등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갖췄다. 인근 대장경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함께 무장애 여행지를 구성한다.
박정웅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황매산의 철쭉과 아름다운 음악이 나눔여행단에게 잊지 못할 봄의 선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발굴해 장벽 없는 관광 강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보수하고 체험 콘텐츠, 안내 체계, 종사자 교육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20~30개소가 선정 및 조성됐고, 올해로 전국 열린관광지가 200개를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 나눔여행단 휠체어 특수 리프트 차량 이용 장면](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4m/23d/20260423010013604000726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