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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이날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박인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이자 천도교교령을 예방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구성 핵시설' 언급이 미국의 정보 공유 제한 등으로 이어진 사태에 대해 "정략", "국익을 해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에 대해서는 "미국일 수도 있고 우리 내부일 수도 있다"면서 "과거 간헐적으로 그런 일이 있었는데 알려지지 않고 넘어갔다. 그것이 국익인데 왜 분란을 일으키느냐"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과거에 있었던 일인데 초유의 사태가 됐다"며 "이렇게 자꾸 논란을 키우는 것은 재미는 있을지 모르지만 국익을 해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관계 균열 가능성이 제기되는 점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증거 자료가 다 나와있고 이것이 그렇게 더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구성) 지명은 10년 전부터 수많은 연구기관, 전문가들, 미 의회 보고서에도 언급된다. 뉴스에도 나왔는데 기밀이냐"고 반박했다.
정 장관은 "본질은 북핵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라며 "제재, 압박, 봉쇄로 안 되니 빨리 대화와 협상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