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업 체질 개선 추진…수익·비용 구조 효율화”
올해 총주주환원율 53% 안팎 전망…"50~60%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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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CFO는 23일 신한금융그룹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새로운 주주환원 계획안을 발표하고, 그룹의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을 위한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신한만의 PBR(주가순자산비율)과 ROC(자본수익률) 로직 트리(Logic Tree)를 기반으로 세분화된 액션 플랜을 마련해 자본비율 관리와 그룹사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신한금융그룹의 지배주주순익은 1조6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상승했다. 하지만 비은행 계열사 간에 희비는 엇갈렸다. 신한투자증권은 증시 활황에 힘입어 작년 1분기보다 167.3% 늘어난 2884억원의 순익을 달성했지만, 같은 기간 신한카드는 15% 감소한 1154억원의 순익에 그쳤다.
카드업권의 어려운 업황 속 수익성 개선 방안을 묻는 질문에 장 CFO는 "올해 카드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약 200억원가량 감소했지만 1분기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며 "비경상 수익이 생기는 경우도 포함해 수익·비용 구조를 전반적으로 효율화하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실적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은 아닐 수 있어도, 체질은 분명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이 이날 새로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의 자본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장 CFO는 "자본규제 완화 효과로 CET1이 20bp 이상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자본을 성장과 환원에 각각 어떻게 배분할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을 거쳐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주주환원 전략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총주주환원율 수준에 대해서는 53%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 CFO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포함된 총주주환원율 산식에 관해 설명하면서 "저희가 생각하는 기본 구조는 타깃 ROE와 성장률인데, 성장률은 자본 증가율 또는 RWA 증가율로 두 지표 모두 4~5% 수준으로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3개년 동안은 총주주환원율 50~60% 구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50.2% 플러스 알파에서 최대 53% 수준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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