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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HUG 최인호 사장…“현장 고충 담아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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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04. 23. 18:09

22일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방문
미분양 안심환매 신청 사업장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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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들이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지역 행보를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23일 HUG는 최 사장이 22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를 방문해 지역 주택사업자들과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은 주택건설업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곳으로, 지역 주택사업자들의 지난해 임대보증금보증 발급 실적이 11조5000억원에 달해 전국 권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 같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방 주택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최 사장은 지산동 지역주택조합 'HUG 미분양 안심환매' 신청 사업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사업에서는 지방의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을 HUG가 일시적으로 매입해 유동성을 지원한다.

앞서 HUG는 임대주택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건설임대사업장의 주택가격이 하락한 경우에도 임대사업자가 추가 자금 부담 없이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임차인들이 임대차계약 기간동안 보증 중단 없이 안심하고 거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HUG는 기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주택공급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이 HUG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건설업계 상생과 국민 주거안정 기반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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