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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날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외교부와 과기정통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함께 마련한 '한·베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을 양국 산·학·연 관계자와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마련된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8월 양국 정상이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합의를 이행하는 후속 조치 차원이다.
마스터플랜은 VKIST 후속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양국 간 개발협력 무상 분야 전략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범부처 협업에 기반해 산업계 및 연구계 수요를 반영한 공동연구, 인력양성, 성과확산, 인프라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패키지형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의 국가 발전 전략과 양국 산업·연구계 수요를 반영해 중점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석·박사급 연구인력에서 실무형 인재까지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증센터 및 규제 샌드박스 등을 활용해 기술 실증과 이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VKIST를 베트남과의 과학기술 협력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학 및 연구소, 산업단지 등 주요 혁신 거점과 연계해 베트남 전국으로 한-베트남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기업과 연구기관, 공공기관 간 AI, 우주, 양자 등 핵심 기술 협력을 위한 10건의 MOU도 체결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양국은 그간의 공고한 외교·경제적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과학기술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의 첨단 기술력과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을 결합한 상호보완적인 협력으로 양국이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베 과학기술혁신 포럼에는 한국 측은 배경훈 부총리,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은 부 하이 꾸언 과학기술부 장관, 부이 테 주이 하노이국립대학교 총장, 또 중 쑤언꺼우 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하는 등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