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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67% 상생 ‘우수’…한국중부발전 11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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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4. 26. 12:00

중기부, '2025년도 동반성장평가 결과' 발표
국내 공공기관들의 상생협력 수준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은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가 26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결과'에 따르면 총 133개 대상 기관 중 '최우수' 등급은 65개(48.9%), '우수'는 25개(18.8%)로 집계됐다.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67.7%에 달하며 전년 대비 52개 기관의 등급이 상승했다.

특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5개 기관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에 진입했으며 39개 기관은 2년 연속 최우수 지위를 유지했다.

동반성장 수준 향상의 배경에는 실질적인 금융·물질적 지원 확대가 있었다. 2025년 상생협력기금 출연금은 3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으며 출연 기관 수도 112개로 늘었다. 거래 투명성을 높이는 상생결제 금액 역시 3510억원으로 21.7% 급증했다. 이익 공유 문화를 정착시키는 성과공유제 도입 기관도 122개로 확대됐다.

부문별로는 SOC(에스알), 에너지(중부발전), 산업진흥(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관리(신용보증기금), 위탁집행(KOTRA), 기타(한국콘텐츠진흥원)가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중소기업 항해장비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해양환경공단의 자율운항 로봇 공동 개발·특허 무상 이전 등이 꼽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 2만 명에게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등 인력 양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성과가 중소기업 현장의 체감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가 결과를 경영평가에 적극 반영하고 미흡 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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