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캐나다·브라질 등 7개국과 쌍방향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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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6년 사업을 통해 국내 9개 문화예술단체와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등 7개국 9개 단체 간 쌍방향 문화교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라운드 컬처'는 2023년부터 추진된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으로, 연극·무용·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단체가 공동 창작한 작품을 양국에서 선보이는 방식이다. 국내 단체는 해외 무대에 진출하고, 해외 단체는 한국에서 작품을 발표하며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구조다.
올해 공모에는 국내 167개 단체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국내 단체가 선정됐다. 주요 참여 기관으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이 포함됐다. 해외에서는 기메 동양박물관, ELEKTRA Festival,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 등 주요 기관이 협업에 참여한다.
사업은 연중 다양한 장르의 협업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6월에는 사운드아트 단체 '위사(WeSA)'와 캐나다 'ELEKTRA Festival'이 협업 공연을 선보이며, 7월에는 세종문화회관과 기메 동양박물관이 공동 공연과 설치미술 전시를 진행한다. 이어 11월에는 백남준아트센터와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이 공동 기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교류를 넘어 공동 창작과 제작 중심의 협업을 확대하고, 국내 문화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외 문화예술단체가 협업을 통해 창작 역량을 공유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보완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국제 협업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