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사망·37명 부상, 사망자 어린이 2명 포함
네타냐후 "헤즈볼라 위협 대응 권리 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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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전투기와 헬기 등을 동원해 헤즈볼라의 레바논 남부 요충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헤즈볼라가 휴전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며, 7개 마을 주민에게 북쪽과 서쪽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고 말했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전투기와 로켓 발사기, 무기 저장고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자에는 어린이 2명과 여성 2명이 포함돼 있었다. 이스라엘은 자국 군인 1명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은 휴전 기간에도 헤즈볼라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의 안보와 군인들, 공동체의 안전"이라며 "우리는 미국, 그리고 레바논과도 합의한 조항에 따라 강력하게 행동한다"고 밝혔다. 또 "헤즈볼라의 행위들이 실질적으로 휴전 합의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이 휴전을 위반하는 한 레바논 내 이스라엘군과 북부 이스라엘 마을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이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3대의 드론을 보내며 이스라엘군과 구조대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군인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