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3446가구 공급…동작구 '써밋더힐' 등 대기
|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만9278가구로 조사됐다.
작년 동월(1만968가구)보다 약 7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일반분양 역시 8344가구에서 1만5495가구로 약 86%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1만4330가구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한다. 지방은 4948가구다.
수도권에서도 경기 지역은 693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이어 인천 3954가구, 서울 3446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1515가구),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1931가구) 정비사업 중심의 대단지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최근 분양시장은 사업장별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게 직방 분석이다. 수도권은 거래 회복과 수요 유입이 이어지며 비교적 양호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초기 청약 단계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단지가 많은 반면, 분양가 상승과 자금 부담 등의 영향으로 계약이 100% 이뤄지지 않고 일부 물량이 재공급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방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누적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산업단지 조성이나 일자리 기반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교적 안정적인 분양 흐름이 나타나는 등, 동일 지역 내에서도 흐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청약 수요가 입지와 가격, 배후 수요를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향후 분양시장은 전체적인 공급 규모보다는 개별 사업장의 입지와 가격 경쟁력에 따라 성과가 결정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