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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대한산부인과학회 MOU 체결…복강경 수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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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04. 27. 16:48

연차별 맞춤 프로그램…단계별 술기 교육
KTEC 인프라 제공…실습 중심 환경 조성
올림푸스한국
지난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박인제 올림푸스한국 사업총괄 전무(오른쪽 세 번째)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재관 이사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올림푸스한국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산부인과 전공의 복강경 수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연차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올림푸스한국의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해 전공의 수련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산부인과학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전공의 실무 역량 강화와 국내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공의 1~4년 차를 대상으로 초급(1~2년 차)과 고급(3~4년 차)으로 나눠 단계별 술기 교육을 제공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커리큘럼 설계와 연자 선정 등 학술 파트를 맡고, 올림푸스한국은 인천 송도 소재 KTEC의 장비와 시설을 지원해 임상 현장을 반영한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KTEC는 2017년 인천 송도에 설립된 전문 의료 교육 시설로, 실제 수술실과 유사한 트레이닝 룸과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전공의들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인프라 위에서 복강경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인제 올림푸스한국 사업총괄 전무는 "전공의들이 체계적인 환경에서 복강경 술기를 연마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의들이 효과적으로 술기를 연마하고 실제 진료에 적용함으로써 수련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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