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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홋카이도 아칸 호수를 가로지르는 유람선. /한진트래블 |
한진트래블이 일본 최대 규모의 습지이자 람사르 협약 등록지인 홋카이도 '쿠시로 습원 국립공원'을 직항으로 잇는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그간 경유 노선 이용으로 인한 불편을 겪었던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쿠시로 습원은 면적 약 2만 8788헥타르로 서울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멸종위기종인 두루미와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한진트래블은 한여름에도 선선한 기후를 유지하는 이 지역의 특색을 살려 대자연 탐방과 골프, 원주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테마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는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15일, 18일, 22일, 25일, 29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한다. 수요일 출발은 4일, 토요일 출발은 5일 일정으로 구성돼 여행객의 선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국적기 대한항공 직항 노선을 이용함으로써 기존 경유 노선의 불편함을 없애고 이동 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객들은 쿠시로 습원을 비롯해 마리모 서식지인 '아칸 호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시레토코 국립공원' 등을 방문하게 된다.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전용 코스도 마련됐다. 자작나무 숲이 어우러진 '쿠시로 후린 CC', 메아칸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칸 CC', 광활한 평지형 코스인 '쿠시로 GC' 등 현지 주요 골프장에서의 라운딩이 포함된다. 숙소는 시내 주요 관광지 및 와쇼 시장과 인접한 쿠시로 프린스 호텔을 이용해 쇼핑과 미식의 편의성을 더했다.
한진트래블 관계자는 "쿠시로는 일본 내에서도 원시 그대로의 자연을 간직한 희소성 있는 지역"이라며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통해 국내 여행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홋카이도 동부의 비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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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바라본 쿠시로 습원 국립공원 전경. /한진트래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