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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총 1만 714ha 면적에서 15만 2942톤의 물김이 생산됐으며, 위판액은 29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물김 생산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양식은 초기 영양염 부족과 강우량 감소에 따른 작황이 다소 부진했으나, 어민들의 노력으로 품질 좋은 물김 생산에 성공하며, 전년 대비 위판액이 28%(656억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흥군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위판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3년 연속 2000억원을 넘어가면서 김 산업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일부에서는 김 산업 구조 개선과 함께 시장 가격 상승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질 개선과 품질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어업인 소득 안정과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며 "2026년산 물김 생산이 종료됨에 따라 어장 내 양식 시설물이 신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증 부표 보급, 김 종자 공급, 김 활성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흥 김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