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3기 신도시 5700가구, 주요 택지 7700가구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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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수도권 공공주택 약 3100가구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이 같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마곡, 인천가정, 평택고덕 등에서 약 1300가구 공급이 진행된 바 있다.
30일 공고되는 물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집주인을 찾는다. 인천계양·고양창릉·남양주왕숙2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약 3100가구 규모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들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천계양 A-9블록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천지하철 1호선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규모 녹지축이 조성돼 주거 쾌적성이 높다.
고양창릉 S-1블록은 초등학교 부지가 인접한 '초품아' 단지로 수요자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왕숙2 A-1·A-3블록은 향후 9호선 연장선 개통 시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되며, 공원과 학교 등 생활 인프라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약 90%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세부 가격은 공고를 통해 공개된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도 같은 달 이어진다.
이밖에도 오는 6월까지 3기 신도시에서만 5700가구가 공급되고, 화성동탄2·성남낙생 등 주요 택지에서도 7700가구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로써 상반기 공급 물량은 작년 동기(9400가구) 대비 약 43% 늘어나게 된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올해는 수도권에서 예년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국민 체감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주택 공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