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추산분보다 3.3㎡당 공사비 100만원 이상 낮춰
압구정 재건축 구역 일대 첫 이주 개시 보장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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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조합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가 아니면 약속하지 않는다는 포부 아래 'THE BEST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며 "단순한 조건 경쟁을 넘어, 오직 압구정5구역만을 위해 최고의 사업·최대의 조건·최상의 상품을 집약한 압도적 제안으로 새로운 기준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압구정(ACRO Apgujeong)'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촌으로서 압구정이라는 이름이 가진 상징성과 대한민국 대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의 브랜드 가치를 드러내겠다는 의도다.
우선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보다 낮은 수준의 공사비를 제안했다. 3.3㎡당 1139만원 수준으로, 조합 추산분보다 100만원 이상 낮춘 금액이다. DL이앤씨는 '물가인상 부담 ZERO' 솔루션을 통해 물가 폭등 상황에서도 추가 부담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사업비 금리는 최근 재건축 사업지 중 최저 수준인 가산금리 '0'를 제시했다. 분담금 납부는 입주 후 최대 7년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공사기간은 압구정2구역 대비 4개월 단축한 57개월로 설정해 조합원의 이주비 및 사업비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이주비 주택담보대출(LTV) 150%라는 조건을 적용해 최근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부담으로 인한 자금 조달 어려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압구정 1등 이주 개시 보장, 대한민국 최고 분양가, 책임준공 확약서 제출 등 제안을 내놨다.
DL이앤씨는 최근 정비사업의 주요 리스크로 꼽히는 공사비 상승, 금융비용 증가, 사업 지연 우려에 대해 해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압구정5구역 사업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반영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원 분양수익을 극대화하고 상가 전략도 강화한다.
압구정5구역은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아 사업성 확보가 중요한 사업지로 꼽히는 만큼, 주거와 상가 모두에서 수익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상가 부문에서는 공사비 0 조건과 함께 상가 면적을 조합원안 대비 1696평 확대된 5069평으로 제안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안 대비 상가 분양수익은 세대당 약 6억6000만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구당 실사용 면적 역시 총 1535평 증가시켜 조합원 자산가치 극대화를 도모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은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 위계의 정점에 있는 지역으로, 상징적 가치에 걸맞은 단지를 지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DL이앤씨와 아크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제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부담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수의 확정 조건을 포함했다. 압구정5구역을 압구정 최고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구현하기 위한 설계 역량도 함께 담았다"고 덧붙였했다.
한편 DL이앤씨는 'THE BEST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압구정의 최정점을 향한 미래가치 비전을 담은 상품 제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