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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도 첨단·AI 시대”…제23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수원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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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4. 29. 17:54

제23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개최
반영구 화장·속눈썹 연장 등 경연
올해부터 디바이스 종목 신규 도입
글로벌 미용 산업 네트워크 강화
국제뷰티아트컨퍼런스
2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뷰티전문가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23회 국제뷰티아트콘테스트'에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다섯 번째)과 황종열 이사장(오른쪽 첫 번째), 우성민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K뷰티가 '손기술' 중심 산업에서 AI(인공지능)와 디바이스가 결합된 첨단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용 경연 대회였던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가 올해는 AI는 물론, 디지털 아트·에너지 테라피·스킨 디바이스 테라피를 전면에 내세우며 K뷰티의 차세대 성장 방법론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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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에 참여하고 있다./장지영 기자
2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는 국내외 미용인과 심사위원, 산업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일본·중국·몽골 등 해외 참가자와 외국인 바이어들도 행사장을 찾아 K뷰티 기술과 교육, 디바이스 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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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관계자들이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행사 진행을 앞두고 회의를 하고 있다./장지영 기자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가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외 미용인들이 기술을 겨루고 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 기술 경연을 넘어 교육, 비즈니스 교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된 복합형 컨퍼런스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 종목은 반영구 화장, 속눈썹 연장·펌, 피부미용, 왁싱,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문제성 풋케어, SMP(두피문신)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뷰티 시장 변화에 맞춰 에너지 테라피와 스킨 디바이스 테라피 등 장비 기반 종목도 새롭게 추가됐다. 수기 중심 시술에서 디바이스와 데이터 기반 관리로 이동하는 산업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뷰티 서비스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뷰티 산업이 개인 맞춤형 관리, 디지털 진단, 스마트 디바이스 등과 결합하면서 기술 경쟁력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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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어들이 황종열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 이사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지영 기자
현장에는 외국인 바이어들도 참석해 K뷰티에 대한 해외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 가운데 외국인 비율은 약 10%로 아시아권 미용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업계에서는 K뷰티가 화장품 중심의 소비재 산업을 넘어 미용 기술, 교육, 디바이스, 디지털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는 대한민국 미용 산업 발전과 기술 증진을 이끌며 K뷰티의 세계화를 선도해 왔다"며 "이번 대회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뷰티아트컨퍼런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23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현장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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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민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우성민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은 "K뷰티는 단순히 외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기술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술로 발전하고 있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가 K뷰티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투데이는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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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형겸 더봄뷰티 대회장, 황종열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 총재, 이승아 더조각 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지영 기자
한편 이번 대회는 K뷰티 산업이 기술 경연을 넘어 교육과 장비, 디지털 서비스, 해외 비즈니스가 결합된 산업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AI와 디바이스 기반 뷰티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K뷰티의 경쟁력도 제품 중심에서 기술과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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