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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교회-지미션, 쪽방촌 독거노인에 1000만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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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4. 29. 17:24

영등포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환경 개선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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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양평동교회 김경우 목사가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에 신선식품키트를 전달했다./제공=지미션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은 양평동교회와 함께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약 1000만원 규모의 신선식품 키트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미션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선교단체로, 해외 선교사 및 위기 목회자 지원과 함께 독거노인, 보육원 아동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 환경과 위생 문제를 개선하고, 기본적인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소한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위생 관리와 수면 환경 유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물품 지원과 현장 봉사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지미션은 사전에 현장 담당자와 협력하여 지원 대상과 필요 물품을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원을 준비했다. 사업 재원은 양평동교회의 현금 후원금 약 210만 원과 지미션의 약 790만 원 상당 현물 지원을 매칭해 총 1000만 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평동교회 성도 약 50명이 참여해 '온기나눔 키트' 제작과 전달, 주거 공간 청소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키트에는 즉시 섭취가 가능한 신선식품과 생필품이 포함됐으며, 응원카드를 함께 동봉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봉사자들은 쪽방 및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해 가구 청소를 진행하고, 노후화된 침구를 교체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침구 교체는 위생 환경 개선과 수면의 질 향상을 통해 기초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양평동교회 관계자는 "성도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웃의 삶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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