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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청와대 1기 출신 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 60%대 높은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통령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청와대 출신 인사 13명 중 5명의 공천이 최종 확정돼, 생존율 38%를 기록했다.
전날 청와대를 떠난 하 전 수석과 전 전 대변인이 각각 부산 북갑·충남 아산을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점을 감안하면 생존율은 54%로 더 높아진다. 하 전 수석과 전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2차 인재영입식에서 '영입인재'와 '발탁인재'로 각각 지명됐다.
이재명 청와대 1기 출신 참모들 중 수석 2명(우상호·하정우), 비서관 4명(김병욱·김남준·김남국·전은수), 행정관 1명(손화정)이 6·3선거 최종 후보로 확정된 셈이다.
최종 7인이 출사표를 던진 지역 상당수는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은 이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직전 지역구였고 이전에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지냈던 민주당 텃밭이다.
전은수 전 비서관이 출사표를 낼 '충남 아산을'역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3선을 했던 지역구로 민주당 인사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이 도전하는 '경기 안산갑'도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편에 속한다.
강원도지사에 도전하는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초반 김진태 현 강원지사에 뒤쳐졌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며 우 전 수석이 14% 가까이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남시장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역시 현역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지지율 상승세를 탔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 북갑에 도전하는 하 전 수석의 경우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지지율이 소폭 앞선다는 결과가 나와 기대를 모은다.
박 전 장관과 한 전 대표의 단일화가 불발돼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하 수석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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