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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중동전쟁 종식 합의 기류에 촉각…“미국과 공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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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5. 07. 10:10

네타냐후 총리, 안보 내각 회의 긴급 소집
"이란과 대리 세력들 어느 때보다 약해져"
Mideast Israel <YONHAP NO-0168> (AP)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린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AP 연합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 합의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나오자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종전 협상 상황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이날 저녁 안보 내각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회의 시작 직전 공개 발언으로 "우리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의 최근 전개에 놀라지 않았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완전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JP)가 보도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에 있는 동료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며 "나는 거의 매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란의 모든 농축 물질을 제거하고 이란의 우라늄 농축 능력을 해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어떤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군대와 안보기관에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이란과 그 대리 세력들은 그 어느 때보다 약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선언 관련 양해각서(MOU)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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