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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16개 예비 스타트업 ‘실전 모드’ 돌입…실전형 창업 생태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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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5. 07. 16:06

AI·시니어 헬스케어 등 16개 예비 스타트업 육성 체제 가동
정부 지원 연계, 성과 기반 지원 '대학 창업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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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가 대학 창업 동아리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나,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복대 산학협력단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16개 창업동아리를 선발하고, 13일부터 진행되는 '1차 창업캠프'를 통해 아이템 진단 및 사업계획서 고도화 집중 실습 등 본격적인 실전 창업 여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16개 팀은 △AI 기술 기반의 맞춤형 IT 솔루션을 선보인 'SEAHAWK' △초고령화 시대의 해법을 제시한 AI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Re act' △환자 맞춤형 재활 보조기기를 개발하는 'Care-Free'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자인 기획팀 '느루' 등이다. 이들은 의료, IT, 콘텐츠 등 전공 지식을 시장 트렌드와 결합해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증명했다.

경복대는 '효율적 육성'을 기조로 국가 창업 지원 플랫폼인 '모두의 창업'과 16개 팀 전원을 연계시킬 계획이다. 학생들이 실제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고 법인 설립까지 이어지는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센터는 체계적인 중간 평가를 도입해 참여도와 실무 성과에 따라 사업화 예산을 차등 지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시장의 냉정한 피드백을 경험하며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담 지도교수와 산·학·연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AI/DX 관련 우수 스타트업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실무 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이근우 경복대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발상이 강의실에 머물지 않고 실제 매출과 고용으로 이어지는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로 꽃피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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