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란 대사관 "군 개입 주장 강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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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 '프로젝트 프리덤'이 중단된 것이 미국의 선의가 아니라 이란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군사 억지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미국이 작전을 개시한 지 48시간 만에 이란군이 계산된 강력한 메시지로 대응에 나섰다며 당시 미국 군함들을 향해 경고 사격을 가했고 미국은 이를 피하려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정한 새로운 해상 규정을 위반한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명백한 신호였다며 자국의 주권적 권리를 무력을 이용해서라도 행사하겠다는 뜻이었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도는 앞서 이란 대사관이 내놓은 해명에서 이란군의 공격은 없었다고 한 부분과 배치된다.
프로젝트 프리덤이 시작된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UAE) 해역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해 있던 나무호의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와 관련해 이란군의 공격이 있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주한 이란 대사관은 약 하루 만인 6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이 입은 피해와 관련된 사건에 이란 공화국의 군이 개입했다는 모든 주장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강력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