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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국 임대매장 990곳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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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6. 05. 17. 13:04

미용실·식당·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 중심
점포 내 안내 강화…고객 편의·매출↑기대
[이마트] 고물가 피해지원금 포스터가 부착된 이마트 용산점 내 매장
고물가 피해지원금 포스터가 부착된 이마트 용산점 내 매장. / 이마트
이마트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확대 안내하며 점포 내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 내 임대매장 약 990곳에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전체 임대매장 약 2800곳 가운데 35% 수준이다.

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생활 밀착형 업종 중심이다. 이마트에서는 안경점·열쇠수리점·세탁수선점·세차장·음식점·약국·동물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미용실·카페,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노브랜드버거·음식점 등이 대상이다. 사용 가능 여부는 점포별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장 입구와 주요 동선에 별도 안내문과 고지물을 배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지원금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점포 내 소상공인 임차인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유가로 가계 부담이 커진 고객들과 점포 내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안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과 입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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