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년만에 매출 7.4배 급증
연내 설계사 4만명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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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최승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설계사·영업관리자·임직원 등 16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은 산업과 사회의 필수 동력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한화그룹 금융부문 또한 AI 기반 산업 전환을 통해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한화생명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 보험사로 도약해 나가야 하며, 도전의 중심에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한화생명의 영웅이자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대형 보험사 중 처음으로 제판분리를 통해 출범한 뒤 매년 급성장해왔다.
출범 첫해 3280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조4397억원으로 7.4배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024년 1525억원, 지난해 115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자회사 GA를 포함한 전체 설계사 규모는 약 3만5000명으로, 올해 안에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화생명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2802억원이었다. 이중 생명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555억원으로 전년 대비 70.8% 증가했다.
한화생명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180억원이었다. 국내 보험회사 해외점포 전체 손익의 42.1%, 생명보험사 기준으로는 75.9%의 비중을 나타냈다.
인도네시아 Bank National Nobu와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 신규 편입되면서,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해외사업 실적 개선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보험시장에서 쌓아온 아시아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은행업까지 영역을 넓혔다. 미국 증권사 인수를 통해 선진 금융투자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했다. 보험에서 은행, 금융투자로 이어지는 글로벌 금융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해외사업의 성장성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자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6 연도대상 개최 (260517)](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5m/17d/20260517010008098000451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