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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진 후보는 “영등포 숙원사업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하는 민주당만이 추진할 수 있다”며 “정책 전문가로서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조유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조 후보는 “지난 16일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선대위원 350여 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유연식·정지영 전 경선 후보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국회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민규 국회의원, 지방선거 출마자 및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경선 경쟁자였던 유연식·이승훈·정지영 후보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며 민주당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채현일 의원은 “조유진 후보는 영등포 발전을 이끌 검증된 적임자”라며 “지방선거 압승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 “영등포 골목 누구보다 잘 안다”…5대 토박이 강조
조 후보는 발대식에서 지역 밀착형 리더십과 영등포의 미래 비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결국 사람의 일”이라며 “비전이 아무리 커도 이를 시민들에게 한 번 더 전해줄 사람이 없으면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영등포의 골목을 함께 걸을 사람들을 만났고 큰 힘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했다.
조 후보는 자신을 “증조부 때부터 영등포에 터를 잡은 5대째 영등포 토박이”라고 소개하며 “신길동에서 태어나 도림초등학교를 다녔고 영등포 어느 골목도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 “다음 30년 결정할 시기”…경부선 지중화 승부수
조 후보는 영등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재개발·재건축, 경부선 철도 지중화, 여의도 국제금융 중심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영등포는 지금 거대한 전환점 앞에 서 있다”며 “다음 30년의 영등포는 지금의 결정 위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길동 골목과 문래동 공장, 대림동 시장까지 변화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공약으로는 ‘경부선 철도 지중화’를 내세웠다. 신도림역~대방역 3.4㎞ 구간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약 20만㎡ 공간에 공원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철도로 단절된 도시 구조를 바꿔 걷는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천하제일 영등포”…창업특별구·도시 브랜드 혁신 제시
조 후보는 경부선 지중화와 함께 창업특별구 조성, 도시 브랜드 혁신을 3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영등포 숙원사업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하는 민주당만이 추진할 수 있다”며 “정책 전문가로서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하제일 영등포를 만들어 영등포의 가치를 제대로 끌어올리겠다”며 “대한민국 정상화와 영등포 정상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조유진 후보는 서울 영등포 출생으로 도림초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법과대학원 법학석사,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국 부국장, 제3기 신도시 정책보좌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