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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중고거래 당근 플랫폼에는 "5월 17일 삼성라이온즈 지금 입장만 필요하신 분 계실까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동행이 일이 생겨 못 왔다"며 4000원에 입장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리는 저희가 쓰고 있어서 지류 티켓으로 만나서 드리겠다"고 적었다.
해당 글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자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이용자는 "동행이 못 오는데 자리는 쓰고 있다고?"라며 "4000원 감사합니다 해야 하는 거 맞지?"라고 지적했다.
특히 좌석 없이 입장만 가능하다는 점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팬들은 "더워 죽겠는데 입장만 시켜주면 그늘에 서 있는 게 더 이득 아니냐", "여기도 입석이 있구나", "라팍도 입석 4000원 도입 시급하다" 등 농담 섞인 반응을 남겼다.
반면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 "생수값 벌려는 거냐", "신박한 창조경제", "희한한 뇌구조", "거지근성" 등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야구를 잘 모른다는 한 누리꾼은 "표가 있으면 자리가 있는 것 아니냐"며 구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