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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우리가 써”…삼성라이온즈 ‘입장만 4000원’ 거래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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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5. 18. 10:22

삼성
/당근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이른바 입장권 양도 글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좌석은 제공하지 않으면서 경기장 입장만 가능하다는 조건에 야구팬들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중고거래 당근 플랫폼에는 "5월 17일 삼성라이온즈 지금 입장만 필요하신 분 계실까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동행이 일이 생겨 못 왔다"며 4000원에 입장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리는 저희가 쓰고 있어서 지류 티켓으로 만나서 드리겠다"고 적었다.

해당 글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자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이용자는 "동행이 못 오는데 자리는 쓰고 있다고?"라며 "4000원 감사합니다 해야 하는 거 맞지?"라고 지적했다.

특히 좌석 없이 입장만 가능하다는 점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팬들은 "더워 죽겠는데 입장만 시켜주면 그늘에 서 있는 게 더 이득 아니냐", "여기도 입석이 있구나", "라팍도 입석 4000원 도입 시급하다" 등 농담 섞인 반응을 남겼다.

반면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 "생수값 벌려는 거냐", "신박한 창조경제", "희한한 뇌구조", "거지근성" 등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야구를 잘 모른다는 한 누리꾼은 "표가 있으면 자리가 있는 것 아니냐"며 구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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