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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고증 논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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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5. 18. 16:39

대군부인
/MBC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논란으로 비판을 받아온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나란히 사과문을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다.

아이유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며칠간 시청자분들께서 남겨주신 말씀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어보았다"며 "작품의 주연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큰 실망을 끼친 것 같아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속 역사 고증 문제와 관련해 "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연기에 임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우리 고유의 역사에 기반한 상상력과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한 작품이었던 만큼 더욱 신중하게 대본을 읽고 공부했어야 했다"고 적었다.

또 "미리 문제의식을 제대로 갖지 못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비판과 의견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자세로 작품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변우석 역시 이날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작품이 촬영되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 그리고 그것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의 말씀을 통해 성찰과 반성을 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연기뿐 아니라 작품이 가진 메시지와 맥락까지 더욱 책임감 있게 살펴보고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게 됐다"고 전했다.

또 "작품으로 인해 불편함과 우려를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깊이 있는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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