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겨냥해 "성과 없고 선전만 남은 회담"
300여개 민생 공약 담은 정책 공약집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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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 경제에 핵폭탄이 된 삼성전자 파업이 노사 합의에 실패하면 우리 경제에 돌이키기 힘든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정부는 노조를 설득하기보다 사측이 노조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도록 압박하는 모양새"라며 "노조의 무리한 요구대로 합의가 이뤄지면 미래 투자 여력이 떨어지고 노동자 간 갈등이 격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란봉투법까지 있어 협력업체들이 본사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면 삼성전자도 버텨낼 수 없고, 다른 대기업 노조들도 영업이익의 20~30%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악법을 만들고 민주노총의 청구서를 이행하는 이재명과 민주당에 있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을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는 때린 건 기억이 안 나고 5·18만 기억나는 모양이다. 좌파들의 선택적 기억상실은 끝이 없다"며 "이번 선거는 전과 4범 대통령을 뽑아 나라가 망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뿌리까지 썩은 민주당을 퇴출시키는 선거"라고 말했다.
전날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실질적 인센티브가 없는데도 '빵셔틀 외교'를 자행했다"며 "외교는 마이너스의 손, 헌법과 법률, 자기 범죄까지 지우는 '지우다스의 손' 이재명에 수갑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3 지방선거를 위한 정책 공약집도 발표됐다. 정점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활력 있는 시장경제 회복, 자유민주주의 재건, 공동체 정신 회복이라는 3대 비전을 기반으로 정책 공약집을 발표한다"며 "공약집을 나침반 삼아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집은 '내 삶이 올라갈 시간'을 제목으로 약 300개의 민생 공약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의힘이 사전에 발표한 주거 안정을 위한 수도권 반값 전·월세 세액공제 확대, R&D 예산의 GDP 대비 7% 수준 확대, 노란봉투법 재개정 등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