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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NBCI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고효율·친환경 보일러 시장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난방 중심이었던 보일러 개념을 온수와 공기질 관리 등 생활환경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대표 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도 이런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이 제품은 '온수레디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대비 대기 시간을 최대 93% 줄였으며, 10초 이내 빠른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AI 기반 '빠른온수 스마트운전'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필요한 시간에 맞춰 온수를 미리 준비하는 방식이다.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눈에 띈다. 경동나비엔은 편의점 CU와 협업해 '보일라면'과 '온수팩'을 선보이며 보일러의 따뜻함을 일상 속 경험으로 연결했다. 특히 '보일라면'은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프라인 공간 경험도 강화했다. 경동나비엔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정원의 온도' 콘셉트의 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여름에는 나무 그늘과 워터월, 겨울에는 보일러와 연계한 온열벤치를 배치해 계절에 따라 다른 쉼의 경험을 제공했다.
온라인 플랫폼 개편도 진행했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하우스'를 제품 정보 중심 플랫폼에서 구매·설치·구독·A/S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형태로 전면 개편했다. '우리집' '패키지' '바로구독' 등의 기능을 통해 생활환경 맞춤형 솔루션 제안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활동 역시 이어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폐보일러를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한번 더 콘덴싱'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전시 등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