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활약 닉스 '3연승', 27년 만 챔프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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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 승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였다. 스퍼스는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03-82로 누르고 2승 2패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빅토르 웸반야마가 3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빈 바셀(13점), 스테폰 캐슬(13점)이 뒤를 받쳤고, 디애런 팍스는 12점에 10리바운드 5어시시트를 더했다.
수비의 승리였다. 스퍼스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9점)이 이끄는 선더의 야투 성공률을 33%, 3점 슛 성공률을 18%로 떨어뜨리는 짠물 수비를 펼쳤다. 선더의 82점은 구단 포스트시즌 사상 두 번째로 적은 득점이었다.
각자의 홈에서 1승 1패를 나눠 가진 양 팀은 5차전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6차전을 다시 샌안토니오에서 치른다.
전날 열린 동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선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21-108 승리를 거뒀다. 포스트시즌의 강자 제일런 브런슨이 30점 6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린 닉스는 결승 진출에 1승 만 남겨두게 됐다. 닉스가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면 1999년 이후 27년 만의 기록이 된다.
한편 웸반야마와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발표된 2025-2026시즌 올-NBA 팀 선정 결과에서 나란히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케이드 커닝엄(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 함께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브런슨은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셀틱스), 케빈 듀랜트(휴스턴 로키츠), 도너번 미첼(캐벌리어스),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와 함께 세컨드 팀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