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북 앞둬 더 주목
|
이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영도 밑에 중국 인민이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다.
김 위원장이 이처럼 위문 전문을 보낸 사실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또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도 실렸다. 양측의 우호 관계를 과시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이전의 위문 전문에서 보였던 "우리 인민은 형제적인 로씨야 인민이 당한 불행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우리 인민은 언제나 로씨야 인민과 함께 있을 것' 등과 같은 표현은 없었다. 양국 국민 간 강한 연대나 공감을 드러내는 표현은 없었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북중 관계가 혈맹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북러의 그것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산시성 창즈(長治)시 친위안(沁源)현의 한 석탄 광산 지하갱도에서 가스가 폭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24일 기준으로 82명이 숨졌다. 또 128명이 다쳤다.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에 있다. 사고 당시 갱도에 247명이 작업 중이었기 때문에 희생자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 14∼15일과 19∼20일 베이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한 시 주석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방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미러 두 정상과의 대화에서 오간 현안들과 관련한 의제들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또 양측의 경제 협력 문제 등 역시 대화의 테이블에 올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