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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불법 스포츠중계·디지털 성범죄물 유포 근본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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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5. 25. 18:04

강훈식 비서실장,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브리핑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온라인상의 불법 스포츠 중계와 디지털 성범죄물 유포 문제와 관련해 "땜질식 처방으로는 국민을 보호할 수 없다"며 "구조 자체를 바꾸는 근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문제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근본적 해결 없이 미봉책에 그쳐 피해자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특히 강 실장은 불법 스포츠 중계 사이트가 무료 시청을 미끼로 이용자를 불법 도박으로 유인하고 있고, 불법 스포츠 도박 신고가 2024년에만 2만 건을 넘었다고 지적하며 근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 실장은 즉각 청와대 민정·사회·홍보소통·AI미래기획수석실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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